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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우수한 게임개발 인력확보 위해 서강대 게임교육원과 손 잡아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10.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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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그라비티는 10월 9일(화) 오후 1시에 서강대학교 아루페관에서 산학협력조인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산학협력약정서를 교환하였다.

그라비티는 국내 온라인게임산업 초창기에 ‘라그나로크’라는 걸작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게임개발업체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기업이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국내 최고의 게임개발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에 신규로 유입되는 개발인력 부족과 게임개발자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국내 중견게임개발 업체들이 체감하고 있는 인력채용에 관한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실무와 유사한 게임개발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업계에서 요구하는 커리큘럼을 빠르게 수용하여 졸업생들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가 아주 높다.

그라비티 역시 인력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손을 잡고 우수한 게임개발인력 양성에 힘을 더하기로 하였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은 “그라비티와 같은 역량 있는 업체와 산학협력을 맺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게임개발업계에 동량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그라비티는 산학협력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3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사원 제도를 시행하게 된다. 학생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학생들의 작품평가와 면접을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하고 2개월간의 인턴사원기간을 거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라비티는 신입개발자 수요를 일정부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고 나아가 좀 더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화하여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의 산학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좌)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허구생 원장
(우) 그라비티 어드민센터 이내성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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