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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동화책앱은 가라! 스토리에 맞게 다양한 UX 개발 퍼블스튜디오, 아이들이 추리하고 해결하는 G러닝 앱 ‘탐정K’ 출시 예정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10. 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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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셋이나 둔 딸바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한 앱을 만든다면 어떤 앱이 나올까?

예쁜 옆집아이가 나오는 상상력이 듬뿍 담긴 인터렉티브 앱북에서부터 탐정처럼 직접 실마리를 풀어가는 재미있는 학습앱까지, 아이들을 위한 퍼블스튜디오(www.publ-studio.com)의 전용 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퍼블스튜디오가 만드는 앱은 기존의 전자 동화책처럼 단순히 한장씩 넘기면서 눈으로만 보는 콘텐츠가 아니다. 이들 앱북 속의 그림들을 터치하면 동화책 속의 물고기가 팔딱 뛰어오르며 시각을 자극하고 다양한 효과음들이 재생되면서 청각을 자극한다. 일본어나 중국어로 동화를 감상할 수도 있고 본인의 육성을 녹음해 청취할 수도 있다. 인터렉티브한 에듀테인먼트 교육앱의 등장이다.

퍼블스튜디오는 터치에 반응하고 리액션을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앱북 트렌드를 넘어선, 보다 새로운 스타일의 앱북을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만들 수 있는 인터렉티브 교육앱 ‘탐정K’가 바로 그 주인공. 창의적인 스토리와 방대한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이 오랜 시간 즐기면서 다양한 결말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교육앱이다.

‘탐정K’는 재미있는 스토리에 게임과 추리가 접목된, 게임(Game)과 학습(Learning)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G러닝 앱북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탐정이 된 듯한 기분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구성된 것이 이 앱북의 가장 큰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스스로 추리를 해나가는 과정 가운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 마인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탐정놀이’ 형태의 앱북 ‘탐정K’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사용자들로부터도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퍼블스튜디오는 이 밖에도 다양한 앱북을 출시한 바 있다. 퍼블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옆집아이’는 딸을 셋이나 둔 딸바보 아빠 이해원 대표가 직접 스토리를 쓰고 구성한 앱북이다. 이 앱북은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련된 그림체와 차별화된 스토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교육앱 카테고리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순수 창작 동화만의 참신함, 영화 같이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가 인상적이며, 스토리에 걸맞은 다양한 게임이 들어가 있다.

동시에 4개 국어를 익힐 수 있는 교육앱도 있다. 퍼블스튜디오가 SPC네트웍스과 계약을 맺고 제작한‘헨젤과 그레텔’ 앱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터치하고, 읽고, 게임을 하면서 4개 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다.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전국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매장을 통해 수십만 소비자들에게 노출되기도 했다.

퍼블스튜디오 이해원 대표는 “퍼블스튜디오는 재미있게 즐기면서 학습효과도 있는 좋은 교육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형화된 메뉴를 탈피해 앱북마다 고유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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