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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천여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에게 스마트러닝 혜택 제공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3. 6. 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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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스마트러닝코리아와 5일 업무 협약 체결

 

전국 2천여개 지역아동센터가 돌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주)스마트러닝코리아는 3일(월) SLK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스마트러닝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전지협 이돈주 이사장, 신미혜 사무총장, 윤은석 부설기구 총괄팀장과 SLK 김우식 대표, 박해일 스마트캠퍼스 팀장이 참석했다.

(주)스마트러닝코리아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전문업체로,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태블릿 PC와 컴퓨터와 같은 전자장비를 활용해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저소득층 아동들이 자신의 수준에 적합한 학습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공부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협 이돈주 이사장은 “사회적 양극화에 따른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있는 현 시기에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자기주도적이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개별적인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 학습 전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많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쓰자”고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주)스마트러닝코리아는 김우식 대표이사는 “지역아동센터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잘 돌보아 왔는데,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 아동들의 학력증진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아동 수에 비해 담당교사가 부족한 현실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인력 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지협과 SLK는 이번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 2천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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