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시, 전문직 은퇴자 150명 창업닥터로 양성

창업정보

by 윤재훈 2013. 8. 19. 12:57

본문

서울시가 40세 이상 지식서비스, 유통서비스, IT벤처 등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보유한 만40세 이상 서울거주 은퇴자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려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제4기 희망설계아카데미’를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9월 2일(목)까지며, 모집대상은 지식서비스·유통서비스 · IT벤처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의 서울 거주 은퇴자다.

<12월까지 사회공헌, 비즈니스 멘토링, 창업코칭실습 등 총 80시간 실전형 교육>

서울시는 모집한 150명의 은퇴자들을 10월 8일(화)부터 12월 3일(화)까지 총 80시간 동안 ▴은퇴 후 생애설계와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초기창업기업의 이해 ▴비즈니스 상담의 이해 ▴컨설팅 이해 ▴수행계획 수립 ▴전략대안 수립 ▴컨설팅 보고서 작성과 사례분석 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문과 멘토링을 펼칠 수 있는 전략 및 기법은 물론 실습 및 워크숍 등 실전형교육을 실시한다.

<수료 후 청장년창업기업 등의 창업애로사항 해결하는 창업닥터로 활동>

교육생들은 수료 후 ‘창업닥터’라는 이름으로 청장년 창업기업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며, 자문·멘토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 중인 창업닥터들의 컨설팅 역량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스킬업’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전문분야 자기계발 및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서울시 장년창업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외부기관과의 연계활동도 지원한다.

희망설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년창업센터(02-3430-2240),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배출된 희망설계아카데미 수료생 178명 중 160여명이 ‘창업닥터’라는 이름으로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자문과 모니터링을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희망설계아카데미는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40세 이상의 베이비부버 세대들이 직장과 인생을 통하여 축적한 노하우를 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들은 실질적인 산업현장의 목소리, 해결방안 및 산업 트렌드 등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