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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창업 동아리 3총사 ‘트리플 화제’ 주목

창업정보

by 윤재훈 2013. 8. 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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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총장 설동근) 창업동아리가 (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됐는가 하면, 최초로 낸 수익금 전액을 또다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아, 전국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쁨(팀장 이다빈), 스마트텍(팀장 박진수), MIN(팀장 최정훈) 등 동명대의 3개 창업동아리는 최근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한 부산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와 우수팀에 선정됐다. 수상권에 든 5개 동아리 가운데 동명대팀이 절반을 넘는 3개에 달한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 창업동아리 ▲미쁨(팀장 이다빈 디자인대학 대학원1. 지도교수 정원준. 전담교수 김근모)은 ‘핸드폰 케이스’으로, ▲스마트텍(팀장 박진수 컴퓨터공학과4. 지도교수 김관형, 신동석. 전담교수 박효상)은 ‘스마트 전력 적산계’로 최우수팀에 선정돼 팀별로 각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MIN(팀장 최정훈 컴퓨터공학과4. 지도교수 김정인. 전담교수 김근모)는 ‘PC용 액션멀티FPS게임 개발’로 우수팀에 선정돼 활동비 400만원을 받게 됐다. 

학생들의 사업계획서, PT발표, 멘토 지도계획서 제출을 통해 팀구성(20점), 사전준비(30점), 아이디어수준(30점), 사업성(20점)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동아리를 선정한 것. 

특히 미쁨은 두레면옥, 홍대앞커피가게 등 두 업체의 Brand Identity Design 개발에 따른 최초 수익금 80만원, ㈜한신코리아 인솔(신발 밑창) 3D제품소개 영상제작에 따른 수익금 300만원 등 최초 수익금 총 380만원을 교내의 다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8월중 기부키로 했다. 

스마트텍도 자체개발한 적산전력계를 ㈜퍼스트전자에 판매함에 따른 최초 수익금 44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미 쉘(美Shell - 아름다운 껍데기)’이라는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미쁨팀의 이다빈 팀장은 “치장, 보호, 저렴한 가격, 이 세가지를 충족시키며 휴대폰 케이스를 개발하겠다는 일석삼조의 기획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라면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낸 최초 수익금을 다른 재학생들에게 나누어, 앞으로 더 많은 창업가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현재 27개팀 총 201명의 창업동아리를 올해말까지 학과당 1~2개의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창업동아리가 원할 경우 교육비 출장비 숙식비 등도 지원해 서울 등지에서 전문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면서 ”창업동아리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현장실무능력도 향상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변신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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