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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에 ‘은퇴자 도시’ 들어선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8. 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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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에 ‘은퇴자 도시’ 들어선다
안양면 비동리 일대, 3만여명 수용
한반도 최남단 정남진인 전남 장흥군 안양면에 도시지역 은퇴자를 위한 친환경적 주거공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은퇴자 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을 가진 안양면 비동리 일원 약 200만㎡ 규모에 총 사업비 1천200억원을 들여 유입인구 3만여명의 은퇴자 시티 조성을 추진중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 2월 전남도가 예비 후보지 조사를 한 뒤 적극적인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사업 예정지 토지 매입비로 군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전체 면적의 40%에 이르는 79필지 81만8천㎡에 대해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사전 주민설명회와 토지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또 오는 9월까지 1차 토지보상 협의를 실시하고 사업 확정시 투자효과 극대화를위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퇴자 도시가 조성되면 인근에 추진중인 아토피 복합단지(편백숲 20만평), 우드랜드(유원지 및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더불어 도시민의 휴양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과 함께 인구 유입으로 장흥군의 세입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연경관과 교통여건이 좋고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건강휴양도시로 최적지가 바로 정남진 장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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