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 연합회가 <차세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에 이어 발간한 <중학교 경제>가 인정교과서로 승인됨에 따라 내년 새학기부터 사회과목의 경제 교육에 활용된다고 한다.
경제 교육의 목적은 ‘삶을 보다 합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식의 제공’에 있는 데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경제를 배우게 되면 기회를 발견하는 시각과 현실에 대한 책임감이 형성되고,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맞물려, 온 국민의 관심이 경제에 집중돼 있는 지금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경제의 법칙과 원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근 경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여러 기관들이 다양한 조기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제는 여전히 어린이들에게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이에 노벨과 개미(대표이사 이형만 www. nobelgaemi.com)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개념들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 생활 속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경제의 법칙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동화「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이야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는 어려운 것, 그래서 어른들만 알고 있는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경제와 거리를 두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쉽게 경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해준다.
총 5권으로 구성된「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이야기」시리즈 중 이번에 출간된 1권에서는 무인도 생활을 하던 로빈슨 크루소의 손에 쥐어진 하나뿐인 축구공, 사랑 때문에 용궁과 육지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어 공주, 별다른 이유 없이 2년째 농업 생산량이 감소하는 개미 왕국, 동요 ‘아기 염소’의 가치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도깨비들, 임금님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일곱 난쟁이들을 찾아온 백설공주 등 기존 동화의 내용을 새롭게 각색하여 어린이들이 좀 더 친근하게 경제에 접근 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이야기가 끝나면 ‘동화 속에서 찾은 경제 상식’ 코너를 통해 희소성, 선택, 기회 비용, 교환과 화폐, 분업 등의 경제 개념 습득이 가능하다.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생각 넓히기’,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 친구의 생각 엿보기’ 등의 코너에서 각 주제와 연관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경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어 경제와 연관된 통합 논술적 학습도 할 수 있다.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는 그동안 경제 용어만을 나열한 책에 거부감을 가지고 경제를 어렵게 생각해 교육을 회피했던 어린이들과 경제 지도를 하는 학부모,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경제를 바로 알고, 직접 몸으로 느끼며 경제 생활을 실천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현명한 경제인으로 자라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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