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 개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일본 궁내청 소재 조선왕조도서의 환수를 기념하기 위해서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을 오는 12월 27일부터 2012년 2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되어 궁내청에 보관되어 있다가 지난 6일 1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조선왕조도서 150종 1,205책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도서들은 조선왕조의 국가 운영을 위해 편찬·수집되어 규장각 등 왕실도서관과 지방의 사고에 보관되다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들이다. 그중에는 의궤 81종 167책과 기타도서 69종 1,038책이 포함되어 있다. 환수된 의궤는 고종, 순종 대에 제작된 것으로, 오대산, 태백산, ..
역사학습
2011. 12. 2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