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일자산에 오르다
강동구에 살면서 어제 오늘 일자산에 올랐다. 일자산은 완만한 평지같은 산이어서 한동안 운동을 쉬었던 나에게는 아주 좋은 산인것 같다. 일자산에 오르면서 여러가지 심경도 정리하고 보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도전도 있고 좌절도 있고 고비도 있고 성공도 있을 것이다. 산에 르는 모든사람들이 이런 감정을 겪고 계속 겪을 것이다. 이번 일자산은 등반하면서 나는 츄리닝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올랐다. 미리 인터넷을 보고 일자산은 이정도 준비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어제 친구랑 등반하여 가는 길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해 전에 오른 도봉산에서는 그러하지 못했다. 나는 서울에 처음 와서 도봉산을 찾게되었다. 그때만해도 도봉산이 어떤산인지 전혀 알지도 못했고 그냥 동네 뒷산 정도로만 ..
이슈&화제
2008. 3. 16.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