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전국 매서운 한파, 부동산시장 ‘칼 바람’
매서운 추위만큼 부동산시장에도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실물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데 이어 동장군까지 부동산시장에 심술을 부리면서 주택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집값은 바닥이 어딘 지 모른 채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위축된 매수심리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 일제히 ‘뒷걸음질’ 수요자들, 매수시기 계속해서 미뤄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기습추위가 찾아온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21%가 하락했다. 서울이 전주보다 0.05%p 떨어진 -0.32%를 나타냈고, 버블세븐지역과 신도시는 -0.34%, -0.22%씩 약세를 띠었다. 경기도는 전 지역이 모두 하락하면서 -0.26% 뒷걸음질쳤고, 인천은 지난주보다 낙폭을 -0.23%p 줄였지만 ..
이슈&화제
2008. 11. 21.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