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요금 안내리면 불매운동 확대"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pc방 업계의 불매운동이 전 온라인게임 업계로 확대될 조짐이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는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만 pc방에 요금을 받는다”며 “pc방에 부과하는 온라인게임 이용요금을 인하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그동안 ‘대 게임사 정책위원회’라는 내부 조직을 구성해 이같은 결의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 결의안이 내달 9일 열리는 중앙 이사회에서 통과되면 전국 9000여개 회원 업소에 결의안 포스터를 부착해 pc방 이용 고객에게 정당성을 알릴 방침이다. 협회는 특히 결의안 비협조 온라인게임 업체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하고 협조 온라인게임 업체는 지원하기로 행동강령도 마련했다. 협회는 불매운동의 방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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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