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전망대] 스타벅스는 불황! 맥도널드는 호황? /불황으로 인한 지구촌 생활 변화상
미국 금융위기의 폭풍이 실물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와해는 금융시장의 지각 변동은 물론 유통업계와 소비자의 점심 메뉴까지 바꾸어 놓았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의 매출은 급격히 줄었고, 값싼 정크푸드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사람들로 맥도날드는 호황을 맞고 있다. 감원·감봉·실업 등 금융업계에 들리는 흉흉한 소식들, 정크푸드나 PB 상품 또는 대체 상품 등으로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과 닫힌 지갑을 열려는 유통업체, 대안 투자로 주목받다가 최근 찬바람을 맞고 있는 예술품 경매시장 등 경제위기와 불황으로 인한 지구촌의 변화된 풍경을 들여다 보자. 지난해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폭풍은 ‘어, 어~' 하는 사이에 전 세계 금융시장에 이어 실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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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1.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