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다 - 제7회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 11월 9일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 소년 소녀들이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인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 회장 김민자)클라리넷앙상블이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소리를 나누는 기쁨!’ 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유소년들로 구성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단원들이 인공와우수술을 통해서 작으나마 청력을 회복하고 재활하는 과정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이제는 전문 관현악단과 협연할 정도로 실력을 갖추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시의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청각장애인에 대한 심각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
좋은소식
2011. 11. 1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