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어머니회, 희망의 장학금 전달
35년째 지역의 불우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중어머니회(회장: 성명화)는 지난 6일(금) 울산지역 9개 고등학교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천54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중어머니회는 이날 현대고, 현대청운고, 현대정보과학고, 울산생활과학고,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문현고, 남목고 학생 9명에게 각각 장학금 172만원씩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장학생들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좋은소식
2011. 5. 6.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