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MMORPG게임 '판타지아' FGT 종료와 새로운 희망 [스마트폰 게임]

이번에 자사(레몬)에서 개발하고 컴투스에서 퍼블리싱하는 스마트폰 MMORPG 게임 '판타지아(FANTASIA)'의 FGT 가 종료되었다.

5년여의 개발기간이 걸렸던 대규모 프로젝트 였던 만큼 11월 2일부터 5일까지 72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FGT는 그야말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이번 FGT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원래 500여명의 테스터를 모집하고자 하였으나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어 컴투스와 부랴부랴 협의하여 1,000명으로 테스터 모집을 확대 하였다.

                                      판타지아 캐릭터 '스트라이더' 원화 이미지


첫날 접속한 유저들이 모집한 유저들의 90%에 이르렀고 그 다음날 들어오신 분들도 그 전달 대비 90% 재접속률을 보여 실제로 엄청난 관심을 몸소 체험하게 되니 기쁘기도 하였고 두렵기도 하였다.

"아 평가가 않좋으면 어떠나...", "우리가 생각하였던 방향이 유저와 맞지 않으면 어쩌나"하는 수만가지 생각들...


버그와 알찬 아이디어, 따끔한 질책도 있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의견은 '판타지아'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내용이었고 유저의 관심이 많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판타지아 FGI를 시작합니다.
          판타지아 FGT 테스트 유저, 컴투스 사업팀, 레몬 판타지아 개발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FGT 종료 후 테스트 참가자 중 희망자 10명을 초청하여 '판타지아' 개발자와 유저 간담회(FGI)를 실시했다.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2시간여 동안 이루어진 간담회는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의 판타지아 방향성을 결정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30여분에 걸쳐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참석하신 테스터 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촌철살인의 한마디 감사합니다.

                             레몬 판타지아 개발팀은 유저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유저들의 궁금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도 이루어 졌습니다.

                            유저들이 얘기하신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메모하였습니다.
                         아이패드와 메모장으로 테스터 분들의 의견은 모두 적었습니다.



이번 FGI(유저 간담회)는 '판타지아'를 개발하는 레몬 개발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테스트에 신청하거나 참여한 모든 유저분들 고맙습니다.
다음 테스트와 내년 초 정식출시 꼭 기대해 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