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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간부공무원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

좋은소식

by 윤재훈 2011. 11.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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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11일 동절기를 맞아 영광군 노인복지회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간부공무원 30여명을 3개조로 나누어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저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무관심해지기 쉬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작지만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호 군수 등 1조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영광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조리보조, 배식, 식판배달, 설거지 등 각자 임무를 부여하여 일사불란하게 80여명의 무의탁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재가시설인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 거동불편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차량 목욕봉사를 실시,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음에 와 닿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호감을 샀다.

박영윤 부군수 등 2, 3조에서는 영광읍 단주리 임○○(71세)장애인 세대와 불갑면 응봉리 강○○(96세)독거노인 댁을 찾아가 빨래하기, 집 내·외부 및 주변 청소, 말 벗 해드리기,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보다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이들을 위로·격려하였다.

이동목욕차량 목욕봉사 등 구슬땀을 흘린 정기호 군수는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이 유관기관·단체와 군 산하 전 직원은 물론 군민들의 참여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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