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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진학 대신 취업 원하는 일반고 3학년 대상 무료 직업교육 훈련 실시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1. 11. 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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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서울지역 일반고교 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직업교육훈련을 무료(전액시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일반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에게는 진로선택 기간을 최소화하여 조기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고3을 앞두고 대학에 입학할 형편이 못 되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교사와의 진로상담을 통해 위탁교육을 신청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현재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중 고교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학부모 동의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된 학생은 교육기간 중(2012.3.1~2013.2.28) 월요일은 소속 고등학교에 출석하여 6시간 이상 학교수업을 이수하고, 화~금요일은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직업훈련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등 9개학과 56명, 한남직업전문학교는 게임영상애니메이션 등 9개학과 48명, 상계직업전문학교는 품질비파괴검사과 등 11개학과 80명, 엘림직업전문학교는 가구디자인 등 9개학과 68명을 선발하여 총 2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기간은 2011.11.21(월)~11.23(수)(3일간)이며, 시립직업전문학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금)에 실시되는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 2011.11.21(월)~23(수)(3일간)
- 제출서류 : 입학원서(사진2매), 위탁교육생 추천서, 주민등록초본(입학원서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면접전형 : 2011.11.25(금)
합격자발표 : 2011.11.29(화), 각 학교 홈페이지 게시

주용태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교 학생들이 기술훈련을 통해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고교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함으로써 청년 취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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