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 개강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4월 18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정보제공과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제3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지난해 인천시는 뜨거운 호응과 관심속에 마무리된 1, 2기 수료생들의 추천과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 NGO관계자, 일반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3기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및 선발과 전문강사 섭외, 프로그램 확정 등 개강준비를 완료하였다.

4월 18일 ‘인천시의 남북경제협력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한 송영길 인천 시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총 10회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3기 인천아카데미는 대학교수, 정부 당국자, 대북진출업체 대표 등 대북사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남북 경협관련 법률실무, 개성공단의 오늘과 내일” 등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실무교육과 평양 또는 북-중 접경지역을 답사하는 현장교육이 병행하여 진행된다.

인천시는 남북경협 인천아카데미가 생생한 정보제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평화도시 인천의 대표적인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남북평화 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인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