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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장군 옛집에서 듣는 ‘칼의 노래’ - 현충사 ‘고택정담(古宅情談)’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2. 5.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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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갑륭)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현충사(충남 아산시 염치읍) 경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살았던 옛집에서 사회적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고택정담(古宅情談)’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첫 번째 초청자는 소설 ‘칼의 노래’ 저자인 김훈 작가이며, ‘칼의 노래, 내가 만난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 김훈 작가는 현재 한국문단의 대표적 소설가로 ‘칼의 노래’를 통해 현충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 강연에서 작품을 구상하고 쓰면서 만나고 느낀 인간 이순신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또 강연이 끝나면 작가의 저서를 가져온 행사 참가자들에게 친필 사인회도 연다.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달 명사 초청을 시작으로 올해 가을에도 계속 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택정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우리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고택 공간 규모를 고려하여 사전 예약자 100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39-460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cs.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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