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결혼·출산·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시스템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통계조사원 지원자격은 경력단절 취업희망여성으로 이번 과정은 20명의 인원을 6월 5일까지 모집하여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2일(매주 월~금, 13:30~17:30)까지 총 160시간 동안 통계기초, 현장방문면접요령, 한글, 엑셀프로그램 사용법 등 지자체, 기업, 단체 등에서 필요한 연구조사, 지역통계, 수요조사와 욕구조사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커피＆디저트 매니저 과정은 우리사회에서 점점 그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15명의 교육생을 6월 12일까지 모집하여 6월 18일부터 8월 10일(매주 월~금 13:00~17:00)까지 총 140시간 동안 커피 핸드드립, 케익, 쿠키 만들기 등을 교육하며 수료후 지속적인 전화상담을 통한 구직자 요구에 맞는 취업알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생태역사체험지도사, 전산세무회계, OA마스터, 방과후뮤지컬영어지도사, 동화구연보육지도사 등 5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여 총 117명이 수료 또는 조기 취업한 바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에 실질적인 지원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곤란하거나 실직 등으로 인한 구직희망여성의 일자리지원을 통하여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여성새로일하게센터(상당구 서운동 소재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253-3400~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