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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 소외청소년 대상 다양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무료 운영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3. 2.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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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소외 지역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기부 및 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체험에 대한 상대적인 소외감 해소 및 활력소를 주고자 청소년 문화복지 지원서비스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에는 군장병의 리더십 함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아덴만 국민영웅 석해균 선장을 초빙하여 경기북부 육군 5포병여단 예하 포성부대 장병 150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와 리더십” 특강을 했다.

지난해 고 3졸업생 진로탐색 체험 “드림노크”에 이은 두 번째 리더십 특강은 삼호 주얼리호 납치와 구출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시 기지 발휘와 극복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육군 장병 대상 특강은 처음이라는 석해균 안보교육담당관은 “죽음이 두렵지 않았고, 살기 위해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군장병들도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여,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국방 임무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석해균 선장은 12년 6월부로 해군교육사령부 충무공리더십센터 안보교육담당관(군무원 3급)으로 특별채용 되어 현재 해군 정신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특강에 이어 포성부대장(대령 연경흠)은 안보교육을 통해 부대 장병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석해균 안보교육담당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청소년수련원은 부대 장병들에게 사기진작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연경흠 대령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부대 장병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축제 진행에 이어 리더십 함양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석해균 선장의 생생한 말씀이, 국방 임무중 위기 상황시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 며, 육군 전체로 확대하여 지원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복지 지원서비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내 소외지역·계층(다문화, 북한이탈, 장애인, 위기, 저소득층)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법무부 교정기관 보호청소년,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마술, 난타, 공동체활동, 레크리에이션, 리더십 특강 등의 많은 활동을 일정 협의 후 연중 수시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계획과 참가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ggyc.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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