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2일(토)부터 8월 6일(일)까지 3차에 걸쳐 한국 해양대학교 일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2008년도 해양과학 꿈나무 캠프를 실시한다.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소녀소년 가장 등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해양과학 실습, 해양과학에 대한 전문강좌, 해양스포츠 체험 (해양레프팅, 바나나 보트, 스노쿠링, 스킨스쿠버)등 다양한 내용으로 마련되며 인원은 과정별 30명 내외로 캠프기간 동안 숙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캠프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하는 해양과학실습교실, 수력 · 화력 발전 장비견학을 통해 모형으로 원리를 이해하는 해양과학실험실 견학, 다양하고 색다른 해양스포츠 실습을 통한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제로 운영된다.
캠프기간은 △1차 8.2(토)~8.4(월) △2차 8.3(일)~8.5(화) △3차 8.4(월) ~8.6(수)로 총 3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교육센터,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함께, 부산일보사, 부산은행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캠프대상자는 모집, 추천 등을 통해 지난 주 모집이 완료되었다.
올해로 2번째를 맞고 있으나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내년부터는 그 규모를 점차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