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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청소년 한마음 캠프' 목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200838.12 ~ 14]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8.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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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개 시·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동서화합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영·호남 청소년 한마음 캠프” 행사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재)동서교류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새마을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개최하게 된다.

참가 시도별 각 11명으로 참가를 제한한 이번 캠프는 중학교 1~2학년생 남여 88명이 모두 모여 각자 자기지역의 문화를 상호 알리는데 열을 올리게 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문화유적지 답사, 강진 청자문화재 체험, 수상·야간 추적활동, 첼린지 게임, 캠프파이어, 청소년 우정쌓기 등으로 친교를 트게 된다.

경상북도 남택진 자치협력팀장은 “지금까지는 영·호남이 서로 경쟁과 대립의 관계가 지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서화합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청소년들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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