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여름방학 기상캠프 운영[2008.8.11 ~ 8.12]

기상청(청장 정순갑)은 2008년 여름방학을 맞아 기상과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기상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상과학 대중화 운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예보관이 되어서 날씨를 예보하는 나도 예보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청은 8월 11일과 12일 양일 동안 기상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씨변화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이를 통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과 꿈의 크기를 넓혀볼 수 있는 여름방학초청캠프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상캠프는 매주 실시하는 기상청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변화무쌍한 자연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상과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캠프는 인터넷 접수를 통하여 초등학교 약 12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여름방학 기상캠프는 3차례로 이루어지며 일기도를 직접 그려보고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 「나도 예보관!」, 온도계 원리를 체험하는 「간이온도계 만들기」, 습도계 원리를 체험하는 「모발습도계 만들기」, 그리고 직접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 방송을 체험하는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청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게 되며,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