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시초 |
환인의 시대 인류가 생긴지 오랜후에 환인께서 내려와 나라사람들로 부터 추대되어 안파견 또는 거발환이라고 불렸다. 안파견이란 하느님을 이어받아 아버지를 세운다는 뜻이고, 거발환은 천, 지, 인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호칭이다. 환인은 BC 7199년경 (일설엔 BC 7197)지금의 시베리아 지역에 환국(桓國)을 세웠다. 이로부터 환인의 형제 아홉이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 이를 9황(皇) 64민(民)이라 한다. 환국의가역은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 서쪽은 알타이산까지, 남은 몽고 동남쪽으로는 만주까지 뻗치는 큰 나라였다. 환인은 하늘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순리와 도리에 따라 인간사회를 다스렸다. 환인은 백성들에게 다섯가지 가르침을 폈다. 첫째는 성실하여 거짓이 없어야 한다. 둘째는 경건하고 근면해야 한다. 셋째는 효도하고 순종해야 한다. 네째는 의로우며 음란하지 말라. 다섯째는 겸허하여 싸움하지 말라. 환국은 12개의 나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것은 비리국(卑離國),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句茶川國), 일군국(一群國), 우루국(虞婁國 : 필나국(畢那國)이라고도한다), 객현한국(客賢汗國), 구모액국(句牟額國), 매구여국(賣句餘國 : 직구다국(稷臼多國)이라고도 한다.),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이국(鮮裨爾國 : 시위국(豕韋國) 혹은 통고사국(通古斯國)이라고도 한다), 수밀이국(須密爾國)이다. 12환국중 우루국과 수밀리국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개척한 슈메르(sumer)족과 우르(ur)족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들은 환민족의 지파로 중동에 진출, 원주민이었던 악카드족과투쟁하다가 망했다. 슈메르족의 문화 풍습은 고대 동이족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메르인의 벽화에는 씨름을 하는 그림이 있는데 고대 동이족의 씨름모습과 흡사하다.) 환국의 역대 환인은 7세를 전했으며 그 전체 역년이 3,301년에 이른다고하였는데, 실제로는 7세보다 더 많았을 것이다. 7세에 3,301년이라며 1세에 평균 450년이 되는데, 이것은 7세의 역년이라기보다는 환국이 당시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안정되지 못하다가 나라가 자리를 잡고 난 뒤에 7세를 전했으며 그 이전의 역년까지 합해서 3,301년이라고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혹 그렇지 않다면 7세 이외에는 기록이 소실되었거나, 아니면 7이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두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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