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아 9월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중구 자유공원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중국기예, 북사차춤, 용춤,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전시․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이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두부 역할을 하는 인천의 대표축제로, 국내 유일의 중국문화관광 축제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경시 대표단 및 공연단을 초청 , 중경시 기업 홍보관 운영과 변검, 곡예, 얼후 연주 등 문화대표단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하여 중국 중부지역 문화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인천에서 작은 중국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 그램으로 중국 서민들의 전통 거리음식과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중국 야시장 체험/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전국중국요리 경연대회 / 칭기스칸, 영웅 정성공 등 중국영화 상영/ 중국 상둥성 전통혼례를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 중국문화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절편, 다식 등 한국음식 체험 및 한중 전통의상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 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풍성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그밖에 다양한 참여 행사가 준비되어 흥미를 끄는데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노래실력을 뽑낼 수 있는 2008 세계인 가 요 한마당/ 인천 중국 의 날 문화축제를 통한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 화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체험과 전시․홍보행사로 중국 문화 사진전, 2009인천 방문의해․인 천세계도시축전․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관, 중경시 홍보관, 한중 거리퍼레이드, 자장면 빨리먹기, 중국만두 많이 먹기 등이 펼쳐진다.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는 “제7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색다른 이국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inchinaday.com)와 문화축제발전협의회 (032-431-62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