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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내 도심 ‘알짜 단지’ 분양 앞둬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12. 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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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 호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포구 신·공덕동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일반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이곳은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뉴타운 사업 진행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초고층 주상복합 등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더불어 업무와 주거가 모두 가능해 서울 도심부 내 대표 선호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과 맞닿은 더블역세권이며 앞으로 성산~용산간 경의선 복선전철(2009년 개통 예정)과 김포공항~서울역간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 예정)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총 4개 노선으로 이뤄진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 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종로 등의 도심과 인접거리에 위치해 서울 시내 접근이 쉽고, 인근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출입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손꼽힌다.

이에 대우건설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대우 월드마크 마포’를 12월 초에 분양할 계획이다. 마포구 신공덕동 69-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곳은 119.13~318.42㎡ 총 6개 타입이며, 총 13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0만원~2,800만원으로 책정돼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을 이루고 있다. ‘대우 월드마크 마포’ 분양문의 : 1566-3733

또한 삼성물산도 마포구 아현뉴타운 공덕5구역에 ‘래미안 공덕5차’를 12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0㎡(9가구), 151㎡(29가구)이며, 총 794가구 중 38가구를 일반 분양되는 재개발 아파트이다. 이미 인근에 7개 단지 5천여가구의 삼성래미안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이번 공급되는 곳까지 합해지면 6천가구에 달하는 래미안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이 두 곳 모두 풍부한 주거 인프라 갖추고 있다. 염리초·공덕초·서울여중·동도중·서울여고·숭문고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인근에 공덕시장·현대백화점(신촌점)·롯데마트(서울역점)·갤러리아백화점(콩코스)·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변에 효창공원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약 28만㎡에 이르는 녹지 공원 조성될 계획이어서 기존 도심 주거공간에서 볼 수 없었던 쾌적한 주거환경이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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