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블로그로 해외홍보 강화

경기도는 해외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공식 블로그를 12월초에 개설한다. 또한, 블로거의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기 위하여 2009년 2월말까지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거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거 모집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경기도 해외홍보 블로그(http://blogger.gg.go.kr)에 접속하여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한 경기도 관련 컨텐츠의 URL주소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거나, 이벤트를 본인 블로거에 퍼가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우수 블로그 컨텐츠는 등수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 문화상품권 및 도서상품권을 증정하며, 전월 당첨자도 중복응모가 가능하다. 경기도와 관련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이 다수 포함된 콘텐츠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작성된 콘텐츠에는 가산점을 부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블로거들이 응모한 우수 한글 콘텐츠 중에서 선별하여 영문, 일문, 중문으로 번역해 12월에 오픈할 경기도 해외홍보 공식블로그에 소개할 예정이다. 우수 블로거는 ‘경기도 공식 블로그 기자단’으로 위촉하고, “제트”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파워블로거 장두현씨가 주관하는 티스토리 등 설치형 블로그의 운영 교육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해외 홍보 블로거 활성화를 위한 블로거 활용강좌 수강생을 모집해 3회에 걸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청의 홍보담당자는 해외홍보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외국어별 공식블로그 개설 후 해외 유수의 블로그 서비스에 개설할 계획이며, 위키디피아와 유튜브 등에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웹2.0 미디어를 활용한 해외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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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로거가 국가 정책 및 홍보까지도 이용이 되는군요.
대안 홍보로서는 참 좋은 의미일 것 같네요

저두 만약 외국어를 잘 한다면 참여를 하고 싶네요.

반크같은 활동은 못하더라도 국위선양은 할 수 있을 테니까.

학교다닐 때 공부를 좀 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