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코레일, 장항선 삽교역 철도CY 12월부터 운영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12. 3. 04:00

본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항선 철도개량사업으로 삽교역 철도CY(컨테이너야드, Container Yard)가 기존보다 3배 면적으로 확장·이전돼, 12월부터 코레일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삽교역 철도CY를 기존보다 3배 면적(4,220㎡→16,500㎡)으로 확장해, 연간 5만9천 TEU(기존 1만5천 TEU)을 일시 저장할 수 있으며, 연간 10만 TEU 이상의 수송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삽교역 철도CY 확장으로 대산단지의 유화업체 뿐 아니라, 당진지구의 철강제품과 아산지구의 전자제품 등 중량급 컨테이너 화물까지 철도수송이 가능해져 물류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구교훈 코레일 물류마케팅팀장은 “이번 삽교역 철도CY의 직접 운영으로 모든 화주에게 철도물류 수송 기회를 균등하게 열어주는 계기가 돼, 대산·당진·아산지구의 수출입화물 운송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CY 공용화는 지난 2006년 부산진역 철도CY에 이어 이번 삽교역 철도CY가 두 번째가 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