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기대효과로는 선진 외국자본 유치, 저렴한 임대료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완화와 통관 간소화 및 세제혜택 등 글로벌 기업의 최적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첨단산업의 전략적 유치수단 확보, 우수한 기술력 및 경영관리 등 해외첨단기업의 노하우 획득과 같은 외부효과 발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로 새로운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자유무역지역 지정으로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유무역지역의 경우 입주기업에 대해 관세 환급 및 유보, 저렴한 임대료, 법인세·소득세 등 감면을 비롯, 건축허가, 공장설립, 외국인 투자신고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므로 국내외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은 110만 시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쾌거”라면서 “오는 2012년까지 자유무역지역을 차질 없이 개발하여 일류 외국인 투자기업과 첨단지식기반산업을 집중 유치해 울산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산업물류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