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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지정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12. 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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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가 울산·마산과 함께 지식경제부의 예비타당성 검토와 자유무역지역위원회(위원장:지경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이 확정 되었다.

- 경제성분석(B/C)분석 결과 : 1.62 (1.0 이상시 타당성 있음)
- 종합분석(AHP) 결과 : 0.728 (0.5 이상시 타당성 있음)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은 12. 8일 전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자유무역지역 신규지정 발표에 대해 김제시와 전라북도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환영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역점 추진해 1년여 만에 성과를 거두게 된 김제자유무역지역은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중인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99만㎡에 국비 529억원과 지방비 176억원 등 모두 705억원이 투입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 김제자유무역지역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09 ~ 2011(3년간)
 - 위 치 :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 사업규모 : 99만㎡(김제지평선산단조성/298만㎡중 30%)
 - 사 업 비 : 705억원(국비 529, 지방비 176)

※ 김제지평선 산업단지의 사업개요
 - 위 치 :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
 - 면 적 : 293만㎡
 - 사 업 비 : 1,884억원
 - 사업기간 : 2006 ~ 2012
 - 유치업종 : 식료품, 화합물, 생물산업, 전자·통신산업, 자동차 및 기계장비
 - 시 행 자 : 특수목적법인(SPC)

김제자유무역지역 지정 의미

< 30개 내외의 핵심기업유치 기반마련 >

자유무역지역에는 30개 내외의 필지를 조성하여 자동차, 기계·부품, 식품 등 지역전략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외국인투자기업과 수출중심기업 유치를 통해 김제를 새로운 수출전진기지로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 2013년 전망(지경부) : 입주업체 30개사, 연간수출 8.5억불, 고용 4.5천명

< 김제지평선산단조성 탄력 및 도내 산업용지난 완화기대 >

민간사업자가 조성중인 김제지평선산단의 분양예정면적(2,100천㎡)의 47%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부지를 매입함으로서 경기침체 등으로 불확실했던 산업단지조성에 탄력을 주고, 나아가 도내의 산업용지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국내 8번째, 도내 3번째 산업단지형 자유무역지역 >

익산, 군산에 이어 김제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국내에 지정된 8개의 자유무역지역 중 전라북도가 3곳을 보유하여타지역에 비해 외국인투자유치와 수출기업유치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

< 기타 경제적 파급효과 >

자유무역지역에 직접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파급효과 외에도 KDI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분석한 자유무역지정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내 생산유발효과는 347억원, 임금유발효과는 61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05명, 취업유발효과는 302명으로 분석됨

전라북도는 김제시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끈질긴 중앙부처 설득 성과 거둬

민선 4기 출범이후 김제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사업을 발굴한던 중 지식경제부가 지역균형개발 일환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협의하여 신청하였음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전북발전연구원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30여 차례의 중앙부처 방문과 12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32개 업체로부터 투자의향서와 입주예정서를 확보하였음

초창기 타지역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유무역지역지정에 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도의회와 김제시 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고비때마다 김완주 지사가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과 긴급 회동을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였으며 전라북도와 김제시의 관계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유무역 조성사업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20억원) 확보과정에서 수차례의 고비가 있었지만 김완주 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의 긴밀한 공조하고 소관 상임위원들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설득하는 하여 무난히 넘어갔던 것으로 나타남

향후 계획

김제지평선산업단지내에 조성되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어서 자유무역지역지정의 법정요건인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지 않아 예정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08. 12. 19일 예정) 지경부에서 곧바로 본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내년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2011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고용 및 생산파급효과와 지역내 부가가치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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