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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3강 체제 '흔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12.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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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달여간 철옹성을 쌓아왔던 '리듬스타', '영웅서기3', '2009프로야구' 이른바 모바일 3강 체제에 균열의 조짐이 일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 KTF 인기게임 순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달 동안 굳건히 1~3위를 지키고 있던 이들 작품의 순위 변화가 있었다. '액션퍼즐패밀리2'가 '영웅서기3'를 끌어내리며 3위를 차지, 3강 체제를 무너뜨린 것. 또 '테트리스미션2009' 등 신작들이 단번에 순위권에 진입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이번 순위 변화는 최근 킬러타이틀의 후속작이 잇달아 출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저들이 여러 작품에 분산 됨에 따라 3작품의 다운로드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일까. 산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매주 순위변화가 클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슈퍼액션히어로3' '막장가족2' 등 엄지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들이 출시됐다"며 "연말을 기점으로 순위 변화의 폭은 더욱 커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SK텔레콤 모바일게임포털 지엑스지 인기 게임 순위에서 최근 출시된 '슈퍼액션히어로3'가 꾸준히 정상을 지켜온 '리듬스타'를 끌어내리며 1위를 차지, 유저들의 관심이 서서히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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