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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VS단지]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vs 삼성광나루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9. 1.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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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경인운하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장기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사업이긴 하지만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시기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한때 역세권 단지로 인기가 높았으나 천호뉴타운과 암사·명일지구 재건축 등으로 관심에서 다소 벗어난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와 광나루삼성을 찾아가 봤다.


암사동 선사현대 암사동 삼성광나루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509

위 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508

21~28층 16개동 2,938가구

단지규모

24~28층  4개동 490가구

2000년 6월

입주시기

2001년 1월

신암초, 선사초, 신암중, 강일중, 배재고, 한영고, 명일여고

교육시설

선사초, 신암중, 강일중, 배재고, 한영고, 명일여고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마트(천호점, 명일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아산병원,

광나루유원지

편의시설

현대백화점(천호점), 이마트(천호점, 명일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아산병원,

광나루유원지

8호선 암사역 도보 2분

교 통

8호선 암사역 도보 5분

79A㎡
79B㎡
99㎡
112㎡
138㎡

1,403가구
264가구
521가구
888가구
126가구

단지별
타입별
가구수

76A㎡
76B㎡
109A㎡
109B㎡
109C㎡
109D㎡
148A㎡
148B㎡
201㎡

38가구
112가구
157가구
157가구
24가구
20가구
52가구
20가구
48가구

암사동 선사현대 암사동 삼성광나루

 

선사현대는 2000년 6월 암사시영을 재건축 해 입주한 단지로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1997년 11월에 실시한 서울 8차 동시분양에서 3.3㎡당 442만~443만원에 분양했다. 79A, 79B형청약결과 각각 1.1대 1과 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2000년 6월 입주전부터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점과 한강조망권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97년 11월 8차 동시분양 결과

(단위 : ㎡, 만원, 가구)

주택형

분양가

일반공급

경쟁률

79A

10,779

158

1.1

79B

10,938

492

4.4

과 거

삼성광나루는 2001년 1월 신창아파트를 재건축 해 입주한 단지로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았다.


1999년 6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 평당 484만~658만원에 분양했다. 청약결과 순위내에서 마감을 했지만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계약해지로 한때  미분양 물량이 존재하기도 했다.


입주 당시 20평형대가 계단식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돼 선사현대보다 각광을 받은 바 있다.


1999년 6월 5차 동시분양 결과

(단위 : ㎡, 만원, 가구)

주택형

분양가

일반공급

경쟁률

76A

11,400

5

4.6

76B

11,400

77

1.6

109A

16,845

5

15.6

109C

16,870

1

16.0

109D

16,631

1

14.0

201

40,612

5

1.0



 

 선사현대와 삼성광나루는 입주 이후 역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8호선을 이용해 암사역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강동구 내 여느 아파트보다도 비교 우위에 있다.


암사·명일지구 내 강동시영1·2단지를 재건축 한 프라이어팰리스(2007년 7월 입주)와 롯데캐슬퍼스트(2008년 9월 입주)가 입주하면서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잠실재건축으로 인한 가격이 하락했던 송파구에 비해 가격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하는 실거래가 신고현황에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112㎡는 2006년 이후에도 6억7천만원선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한강조망권이 안되는 물량도 5천만원 정도 떨어진 5억원 중반대에서 거대되고 있다.

현 재

 이는 1월 12일 이뤄진 경매(사건번호 2008타경7738)에서 감정가 7억원에서 2회 유찰됐던 선사현대 112㎡가 5억2천6백원에 낙찰된 것을 보더라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삼성광나루는 단지규모가 선사현대에 비해 1/6 수준이지만 선사현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두단지가 시장이 불황임에도 가격하락이 크지 않은 것은 최근 입주한 프라이어팰리스와 롯데캐슬퍼스트에 비해 가격이 낮은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조망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전세값도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7월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 플랜’에서 광나루공원은 역사생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광나루공원의 위치는 천호대교부터 선사유적지까지로 선사현대와 삼성광나루이 그 중앙부에 위치하게 된다.


지금도 한강조망권이 되는 단지로 인기가 높지만 공원이 조성된 이후에는 강조망과 함께 공원조망까지 가능한 단지가 된다.

미 래

 일부에서는 천호뉴타운과 고덕동 재건축이 완료되면 새 아파트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투자가치에 의문을 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프라이어팰리스와 롯데캐슬퍼스트가 입주한 후에도 수요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물건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조망이 안되는 물건도 타 지역에 비해 가격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보더라도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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