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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교통흐름 크게 개선 된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9. 2. 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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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행 이후, 서울방향 정체 증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승용차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반포 나들목 진출시점에서 올림픽대로(김포공항 방향)분기점 구간까지 1개 차로를 확장(3 ⇒ 4차로)하는 소통개선 공사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서울방향 양재 ⇒ 반포구간의 승용차 정체 현상이 반포나들목에서의 일반차로 병목 현상과 고속버스터미널방향으로 진출하는 버스들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절차를 거쳐 1개 차로를 추가 확장 계획을 수립하였다.

소통개선공사 구간 등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차로가 확장되는 구간은 반포 나들목 진출램프 시점부터 올림픽대로 김포공항방향 분기점까지 총 1.5km 구간이다.

금번 차로확장은 기존 차로폭을 조정하고, 도로 가장자리의 여유폭(길어깨)를 활용하여 1차로 추가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23일(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3월(2009년) 이전에 공사를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퇴근시간대를 기준으로 서울방향 양재 ⇒ 한남까지의 승용차 통행속도가 현재 29.7km/h에서 42.5km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로확장을 위한 기존 차선 제거 및 재도색 공사는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평일 낮시간대를 활용 할 계획이나, 공사중에는 일부 도로통제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시민고객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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