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업계, 하나로텔레콤 사태로 '불똥'
TM업계, 하나로텔레콤 사태로 '불똥' 전자신문 김규태기자 하나로텔레콤 사태가 고객정보 외부 위탁의 적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어 텔레마케팅(TM) 업계로 불똥이 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경찰은 현재 고객정보 위탁의 적법성을 놓고 서로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적법성 여부가 사법부로 넘어갈 경우 법원 판결에 따라 텔레마케팅 범위가 사실상 확정될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 측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서는 600만 건의 고객정보를 외부 협력 업체 1000곳에 넘긴 것 모두를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내에 사업부를 두고 TM을 하지 않는 이상, 위탁 사업 자체가 도마에 오른 것이다. 시민단체도 경찰의 발표를 중심으로 하나로텔레콤 등에 대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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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