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가족들 모두 길바닥 나앉아, 어린 여동생이 먹여 살려"
장미인애가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털어놔 듣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장미인애는 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서 "IMF 시절 아버지 사업이 크게 실패하면서 가족들 모두 길바닥에 나앉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떠났고 엄마, 나, 여동생 여자 셋이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들 어려운 가족을 먹여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어린 여동생이었다. 장미인애는 이날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으며 여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까지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장미인애 외 싸이, 윤손하, 2PM 우영, 닉쿤, 가인, 2NE1 산다라박, 박봄, 윤승아, VOS 김경록,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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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4.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