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국내·외 다양한 옹기 한자리에 선보여
벽돌, 목욕통, 재떨이, 벼루, 고드래, 굴뚝, 깔때기에 저울추까지…. 이 같은 물건을 옹기로 만들었다고 하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오는 10월 개최될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서는 실생활에서 흔히 보기 힘든 희귀한 옹기를 비롯해 이처럼 다양한 쓰임새의 국내·외 옹기를 직접 볼 수 있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부터 31일간 울산대공원과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개최되는 옹기문화엑스포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기를 비롯해 한국옹기전 등 다양한 옹기를 선보인다. 옹기문화엑스포는 옹기의 전통을 조망키 위해 고대 토기에서 오늘날 옹기까지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전 세계 대륙별 생활옹기, 우리 전통 옹기의 친환경·과학적 특징을 탐구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옹기의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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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13.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