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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출간 기념, 조정래 작가 부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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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재훈 2010. 10. 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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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출간 기념, 조정래 작가 부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만남
- 10월 30일 토요일, 독자 100명과 함께 점심식사 및 대화 시간 마련
- ‘허수아비춤’ 대기업 비리 파헤친 역작, 10월 2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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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에서는 현대사 100년, 백두대간을 종주해온 대장정의 작가 조정래 저자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걷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출간되자 말자 인터파크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 ‘허수아비춤’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조정래 작가의 아내인 김초혜 시인도 함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일정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0월 30일(토)이며 약 6시간 일정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저자와 질의응답 및 맛있는 도시락도 함께 먹을 예정이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로 2010년 8월 말에 개방되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10월 25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웹진 북&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댓글을 남기면 총 50명 (동반 1인)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당첨자에게는 행사 당일 도시락, 핫팩, 손수건 기념품, 둘레길 가이드북 및 ‘허수아비춤’도서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우리 근현대사를 대하소설로 실어내어 한국 소설의 대백두를 쌓아 올린 조정래 작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공간의 출판’에서 ‘흐름의 출판’으로 출판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옮겨가고 있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작가답게 아직까지도 직접 펜으로 원고지에 글농사를 짓기로 유명하다. 모국어의 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진실의 언어로 수놓으며 작가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이 시대 진정한 장인이자 한국이 낳은 자랑스런 소설가 중 한 명이다.

그동안 한국의 근현대사, 분단과 이념의 문제, 비전향 장기수와 역사 밖으로 밀려났던 포로들의 인권 문제를 다뤄왔던 전작들과는 달리 ‘허수아비춤’은 처음으로 현대로 넘어와 작금의 현실 모순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가진 자들의 파렴치한 행태를 정면에서 공략하고 있는 야심작이다.

※ 조정래 작가 소개

1943년 전남 승주 출생.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70년 ‘현대문학’에 ‘누명’ ‘선생님 기행’으로 등단. 소설집 ‘어떤 전설’‘황토’‘한, 그 그늘의 자리’‘유형의 땅’, 자전 에세이 ‘황홀한 글감옥’, 장편소설 ‘대장경’‘불놀이’‘인간연습’‘사람의 탈’, 대하소설 ‘태백산맥’‘아리랑’‘한강’등 다수.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만해대상 등 수상.


허수아비춤 (양장)  - 인터파크도서 단독 특별판
허수아비춤 (양장) - 인터파크도서 단독 특별판
저자 : 조정래 / 역
출판 : 문학의문학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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