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신화를 이룬 서울여상, ‘지산교육’ 드림멘토링캠프로 한단계 더 발전

교육기부 사업을 확장해 온 지산교육(주)은 전문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학교장 한상국) 고3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진학교육과 취업코칭교육인 ‘2011년 서울여상 드림멘토링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드림멘토링 캠프는 장장 6년의 의무교육 이수완료를 앞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성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진로적성검사-> 비전확립-> 멘토링의 큰 틀 아래 진행되었다.

본 교육 시작 전 참가자 전원에게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진로검사 프로그램인 홀랜드 검사를 실시해 개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먼저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신의 진로계획을 보다 구체화시키기 위해 갓 수능을 본 학생들 중 진학희망자에게는 ‘Univ. 세션’, 취업희망자는 ‘JOB. 세션’을 참가토록 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Job세션에서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기업 정보를 포함해 이미지 메이킹, 브랜딩 등 가상 상황설정을 통한 예행연습 및 코칭 등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Univ 세션에서는 명문 대학생 멘토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대학생활로드맵을 전수받았다.

이번 캠프는 지난 16일 오후 김석진(이엠브릿지(주) 대표이사)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으며 참여 학생들은 더 큰 목표 설정 뿐 만 아니라 스스로의 내·외부적인 동기를 형성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졸업을 앞둔 3학년 현수민 양은 “진정한 멘토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종료 전 참여자 전원이 ‘드림트리’에 자신의 10년 후 소망을 적어서 학교에 기부하는 이색이벤트도 가져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산교육 대표이사 권태욱은 미래 여성 CEO들을 미리 만나 본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