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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매월 시청서 ‘인문학 살롱’ 열어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2. 1.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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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인문고전 읽기 붐 조성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 매월 시청 하늘마당에서 ‘인문학 살롱’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달 14일 첫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인문고전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 등을 초청해 강연 및 토론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기존 교양강좌와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오후 7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는 인문학 살롱은 초청연사 강연 20분, 시민 연사 강연 5분을 제외한 75분을 소그룹 토론과 교류활동(쇼셜파티) 등 참여활동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연사의 강연과 함께 시민 연사를 발굴해 참여시킴으로서 일반시민의 체험과 이야기를 통해 대전 시민의 보편적 삶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행사의 홍보, 참가신청, 진행 과정을 인터넷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쇼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강연내용은 글로벌 지식공유 네트워크인 테드엑스(TEDx) 대전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이 공유 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문학 살롱이 과학과 인문학적 문화,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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