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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무료펜싱교실, 28일 시민 60명 대상 올해 첫 수업 시작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2. 1.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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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 펜싱교실이 올 첫 강좌를 시작으로 시민을 만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1월 28일(토) 2호선 뚝섬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올해 첫 번째 펜싱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좌에는 이병남 감독과 코치를 비롯해 전현직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6명의 서울메트로 소속 펜싱선수단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사진은 펜싱의 역사, 장비, 동작 등 기초 이론부터 실기와 1:1 시합까지 2시간동안 펜싱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010년 3월 처음으로 문을 열며 올해로 벌써 3년째를 맞는 서울메트로 펜싱교실은 비인기종목임에도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종목인데다 교육적인 효과도 크기 때문.

이번 첫 강좌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참가신청이 쇄도해 40명에서 6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메트로 펜싱교실에 참가하려면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수업은 같은 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내 펜싱훈련장(지상 2층, 3·4번 출입구 안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만 7세~60세까지의 모든 시민이다.

서울메트로 펜싱팀 이병남 감독은 “펜싱은 기본적으로 품위와 예절을 중요시하는 운동으로 자신감을 키워주어 교육적인 효과가 크고 여러 가지 기본룰과 동작을 알고 나면 아주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펜싱교실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비인기종목인 펜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는 기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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