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과 정연욱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21일 오전 11시 창원시 환경사업소에서 ‘민자에 의한 바이오가스 연료화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덕동하수처리장은 국비지원 등 86억원의 사업비로 1단계 에너지자립화사업인 하수슬러지 소화설비 효율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1일 1만3000㎥ 바이오가스 중 3000㎥는 하수처리장 자체 에너지로 이용하고 나머지 1만㎥를 민간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에서 매입하여 고순도 정제과정을 거쳐 연료화하게 되며, 사업자는 82억원을 투자하여 정제설비와 연료 공급설비 일체를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3년 3월 시설을 완료하여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준공 후에는 정제를 거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시내버스에 연료로 공급할 경우, CNG와 바이오가스를 8:2로 혼합하여 하루 2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이며, 일반가정에 도시가스 형태로 공급할 경우 정제된 순수 바이오가스를 하루 3000가구에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연 330만㎥의 바이오가스 판매로 8300만원의 수익과 연 4360톤의 CO2 감축량에 대한 탄소배출권 확보사업도 병행 추진해 이번 사업이 바이오가스 활용의 모범적인 모델과 환경수도 정책의 대표적 사업이 될지 세간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녹색에너지의 지속적인 발굴로 녹색성장 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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