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폰, 7월부터 사업자 구분 없어진다 |
방통위, WCDMA 단말기 잠금 설정(USIM Lock) 해제 |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
7월부터는 KTF '쇼'나 SK텔레콤 'T라이브'에 가입했다 이동전화 회사를 바꿔도 기존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WCDMA 단말기의 잠금 설정(USIM Lock) 해제를 위한 관련 규정 제정을 의결했다.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이란 사업자 번호, 가입자 번호 등이 담긴 가입자 식별카드로 WCDMA 단말기에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이 날 의결된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제정(안)은 구 정통부가 운용하던 고시의 주체를 방통위로 변경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사업자간 WCDMA 단말기의 잠금 설정이 해제돼 이용자가 사업자를 변경하더라도 WCDMA사업자간에는 기존 단말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자를 변경하지 않는 경우에도 다른 WCDMA 단말기에 USIM 카드만 갈아 끼워 번갈아가며 이용할 수 있다. 다만 WCDMA 단말기의 잠금 설정이 해제되더라도 가능한 서비스는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발신자 번호표시서비스(CID), 단문문자메시지서비스(SMS)서비스로 제한된다. WCDMA 단말기 잠금 설정 해제에 따라 이용자들은 앞으로 홈쇼핑이나 대형 할인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단말기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이에따라 장기적으로 단말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등 이용자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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