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전세계 과학관이 모였다...플레이 사이언스 체험전 개최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놀이 교육. 아무리 훌륭한 내용이라도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공부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 오히려 호기심이 반감되며 흥미를 잃기 쉽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육은 반드시 ‘놀이’와 함께 해야 흥미를 유발시키고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 유아나 초등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놀이 교육’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보통의 놀이 교육이라고 하면, 유아들에게는 가베, 초등학생들에게는 보드게임 정도만 생각하기 쉽지만, 과학에도 놀이 교육을 접목하여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신나게 놀다 보면 과학이 보여요~

우선, 과학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고 신기한 현상을 즐긴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질문하면 된다. ‘왜 이렇게 되는 걸까?’ 그리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과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발견하도록 한다.
전주에도 이렇게 놀이 교육이 접목된 즐거운 과학 체험전이 열린다.

오는 7월 25일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신나는 과학 놀이, 『플레이 사이언스 체헌전』’에서는 소리, 공기, 전기, 빛, 힘, 창의 그리고 과학쇼의 ‘7가지 테마와 70가지 과학 놀이’를 통해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 과학을 발견하게 된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떨고 있는 구슬, 속 보이는 자물쇠, 소리 비교하기 등 전 세계 과학관에 있는 과학 체험 교구를 우리 아이들의 체험 편의를 고려하여 만든, 작지만 강한 놀이 과학 교구 약 70여 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여름 방학, 우리 아이에게 신나게 놀면서 과학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보자. 방학숙제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현직 과학교사가 만든 체험학습 노트도 무료로 준다.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7월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 초등학생 이상 10,000원 유아 9,000원 단체 20인 이상 8,000원 / 문의 1588-8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