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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 열기 높아

평생교육소식

by 윤재훈 2014. 2.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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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평생학습 요람인 제7회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강 열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울산시민아카데미 수강생 1,000명 모집에 1,298명이 수강하여 신청자 모두 수강생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강생 남녀비율을 보면, 남자 182명(14%), 여자 1,116명(86%)이다. 나이별로는 20대·30대 14명(1.2%), 40대 54명(4%), 50대 401명(31%), 60대 569명(44%), 70대 241명(19%), 80대 19명(1.4%)으로, 50대 ~ 70대(87%, 1,129명)가 지난해(92%, 1,181명)와 같이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구 363명(28%), 남구 766명(59%), 동구 37명(3%), 북구 39명(3%), 울주군 90명(7%) 등으로, 지역적으로 가까운 중구·남구 수강생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과거 울산에서 거주하다 경주, 양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주한 분들도 신청하는 등 울산시민아카데미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지난해 제6기 울산시민아카데미에는 1,281명이 수강했는데, 이 중 60%인 765명이 재수강한다.

제7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3월부터 12월까지(월 2회, 총 20회)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월별, 테마별 다양한 주제로 강좌가 마련된다.

수강생에게는 수강카드 발급, 강의 안내문자 발송 등 편의가 제공되고, 60% 이상 수강 시에는 연말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도 수여된다. 또한, 수강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유롭게 강좌를 선택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첫 강좌는 오는 3월 6일(목)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에 이어 유명 방송인 이상벽 씨의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인생이모작’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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