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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강원축산한마당잔치 양양에서 열린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8. 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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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1968년도부터 개최되어 면면히 이어저 온 전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축산행사인 『제35회 강원축산한마당잔치』가 오는 9.20(토)~9.21(일)/(2일간)까지 양양군 양양읍 『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축산한마당잔치를 통하여 강원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한미FTA 타결과 사료값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자신감 회복과 축산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결속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주최하고, 양양군과 속초양양축협이 주관하며, 농식품부, 강원도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강원대학교,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하던 한우고급육품평회를 도내 원주소재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개최하고 품평회를 마친 한우지육은 지역축협에서 모두 매입하여 추석에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모든과정이 도내에서 이루어져 출품한우농가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대회에는 11개 행사가 30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세부행사는 강원도 한우 및 돼지의 품질우수성을 비교심사하는 『한우고급 육품평회』, 『돼지고급육품평회』와 강원한우 개량수준을 비교 평가하는 『한우암소경진대회』와 강원우수 축산물(브랜드) 홍보를 위해 『우수 축산물 시식회』 및 『아름다운 축산농장사진 콘테스트』,『시군종합전시관운영』등 축산문화행사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관람객 참여행사』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전국에서 최고품질로 알려진 도내 한우브랜드(하이록, 한우령, 횡성, 늘푸름, 대관령, 치악산한우)와 백두대간Pork 등 돼지브랜드가 전시되고 대대적인 시식회도 열려 최고 품질의 강원축산물 참맛을 즐기며 다채로운 축산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가축사육농가, 축산물가공ㆍ유통종사자를 비롯한 축산인과 학생, 주부 등 소비자들을 강원축산한마당잔치에 초대한다면서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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