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산하 콘텐츠 진흥기관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협회에도 통합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된다. 그 신호탄으로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주축이 된 게임산업협회와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구심점인 모바일게임산업협회가 전격 통합에 합의했다.
게임산업협회는 3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모바일게임산업협회를 흡수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유무선 플랫폼을 망라하는 게임업체들로 구성된 통합 게임협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회간의 통합은 총회결정 사안이어서 아직 양 협회 구성원들간 형식적인 추가 동의 절차가 남아있다. 그러나 해당 사안에 대해 양 협회 내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없어, 이날 이사회 결의로 사실상 양 협회의 통합이 확정된 것으로 업계 안팎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형식적으로 총회의 동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나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총회까지 굳이 기다릴 이유는 없는 상황"이라며 "서면으로 이사들의 동의를 얻는 형태로 양 협회의 합병을 최종인가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040201025169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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