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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3일부터 ‘창원환경영화제’ 연다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9. 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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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수도 창원의 가을을 환경영화제와 함께!"

창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창원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2회 창원환경영화제’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더 시티세븐 CGV창원점에서 개최한다.

'생생한 지구를 위한 영화선언'이라는 부제를 달고 열리는ꡐ제2회 창원환경영화제ꡑ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영화가 총 18회(주중 3회, 주말 4회, 총 편수 13편) 상영되며, 모든 영화의 관람료는 무료다.

환경영화제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30분 더 시티세븐 CGV창원점 제4관에서 열리게 되며, 공식행사와 상영작품 하이라이트, 주요인사 및 영화인 영상메시지, 축하공연, 개막작품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작품으로는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새집증후군 등 환경문제와 실천적 해결 대안을 고민하는 단편영화 침묵의 눈과 새집에 무엇인가 있어요, 쥐 며느리등이 상영된다.

또 영화제 부대행사로는 창원환경영화제 발전을 위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워크숍과 환경체험장, 환경사진 전시회, 야외영화 상영회 등이 열리고, 환경수도 및 람사르 총회 홍보부스 등도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초청작 중심의 비경쟁 영화제로 열리게 되는데, 창원시 관계자는"올해는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형식의 대중성 있는 우수작품 위주로 상영회를 갖고 향후에는 경쟁부문을 도입해 차별화된 환경영화 축제로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폐건전지나 폐의약품을 가져오는 관람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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