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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새일여성인턴사업 확대 실시

이슈&화제

by 윤재훈 2010. 3.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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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취업교육을 통한 직장적응훈련 강화를 위하여 1,00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90명에게 새일여성인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기업에게 여성인력 활용 기회를 주고,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직장 체험 및 직무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 지원제도로, 새일여성 인턴제 참여 희망업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으로 새일여성인턴을 고용한 기업체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3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지만 다단계 판매업체, 학습지 회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일여성인턴 참여 희망여성은 충청북도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청주, 제천, 영동), 시·군여성회관에 구직등록을 하고 직업상담을 거쳐 기업체 인턴희망 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취업설계사 31명, 직업교육매니저 8명을 확대 채용하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시·군 여성회관에 2인 1조로 배치해 직업교육에서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한번에(One-Stop의 행정용어순화어)서비스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여성인적자원 및 취업지원을 위해 민·관 및 도·시군간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성친화적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업체 현장순회 방문,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취·창업한마당행사 등 개최로 잠재여성인력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기업으로 하여금 여성고용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하며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직무체험 및 직무기술 습득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반노동시장 진입 가능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여성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경제위기 속에서 여성 삶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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