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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내일 28일부터 본격 착수

이슈&화제

by 윤재훈 2008. 3. 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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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와이어) 2008년03월27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http://www.lplus.or.kr)는 내일 28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에서 10분 거리인 김포시 장기동, 운양동, 양촌면 일원에 총면적 11,727천㎡의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한강변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서울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될 예정으로, 수도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6월 첫 아파트가 분양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2010년말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수로와 실개천이 흐르는 캐널시티(Canal-city), 수도권 최대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차량동선과 분리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등을 주요 컨셉으로 내세워 국내 최고의 생태환경 신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 동측으로 한강과 면한 평야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전체 공급주택 52,812가구 가운데 아파트가 전체의 86.7%인 45,787가구를 차지하고 주상복합 2,060가구(3.9%), 연립주택 3,300가구(6.2%), 단독주택 1,665가구(3.2%) 등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의 경우 전체의 49.4%인 18,030가구가 전용면적 85㎡이상 중대형으로 공급, 판교의 27.3%에 비해 월등히 높고,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전체의 14.1%인 6,920가구가 국민임대로 공급된다.

김포한강신도시의 녹지율은 30.7%로 분당(20%), 일산(22%)에 비해 월등히 높고 인구밀도는134명/ha 이다.

또한 환경, 문화부문 특화방안 연구를 통해 조류생태공원, 수로도시, 녹색교통, 문화도시 등의 독자적인 도시컨셉을 확보하고, 김포고속화도로, 경전철 연결 등으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도입함으로써 편리성과 쾌적성을 고루 갖춘 '명품신도시'로 조성되어,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농산물, 건강,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하는 사이언스 파크, IT.BT.NT 등 첨단연구개발단지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아파트형공장, 유통 및 가공시설 중심의 도시형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 공동주택 분양

부지조성공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분양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분양물량은 올 12월 이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생태환경 특화 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는 토공에서 별도로 마련한 「생태환경 특화방안」에 따라 수로도시(Canal-city)를 주요 컨셉으로 한 차별화된 친환경 생태신도시로 조성된다.

신도시에 조성되는 총연장 16km의 수로와 실개천은 도시에너지 소비증가 요인인 열섬현상을 해소하는 수(水)순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수로를 따라 조성되는 공원과 문화시설, 쇼핑가로는 입주민의 여가활동 및 관광자원으로 이용된다.

또한 신도시가 위치한 김포 한강변 지역은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로서, 토공은 한강변 약 60만㎡의 철새 취식지를 보존하여 수도권 최대규모의 조류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기간에도 철새가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경작과 먹이주기를 병행하며, 생태습지와 향후 철새 관찰 및 생태 체험학습공간으로 이용되는 에코센터(eco-center)를 건설하여 신도시 및 수도권 주민들에게 생태학습 및 휴식의 장을 제공한다.

대체로 평탄한 지형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또한 자전거 이용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약 60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이 건설될 계획이며, 차도 및 보행자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와 신호대기 없이 통행할 수 있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된다.

◇ 문화도시

토공은 김포한강신도시를 영종·청라 국제업무지역과 서울, 일산신도시를 매개하는 가교로서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문화교류 및 지역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컨셉을 지닌 문화도시로 계획 반영하였다.

이를 위해 문화교류도시로서의 특화시설인 문화예술의 거리, 아트빌리지, 문화예술센터 등 차별화된 광역형 문화시설을 도입하였으며, 생활권별 문화시설의 분담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였다.

◇ 특별설계구역

토공은 생태환경 및 문화도시로서의 김포한강신도시의 특성을 부각하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용하기 위해 특별설계구역 4개소를 지정하였다.

특별설계구역은 역세권지구(182천㎡), 수변상업지구(83천㎡), 문화예술지구(19천㎡), 생태시범마을(40천㎡) 등이다.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 초고층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는 역세권 지구에는 전철역사와 연계한 데크로드 및 무빙워크 조성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복합쇼핑몰로 조성, 활력 넘치는 도시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변상업시설지구에는 소형유람선의 운행이 가능한 관광형 수로를 조성하여, 수로와 문화형 상점가를 일체적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품격 있는 도심형 워터프론트를 만들어 경관 및 환경적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체험을 테마로 하는 모담산 공원과 조류생태공원을 연계하는 문화예술지구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 명소화를 유도하고, 문화예술품의 창작 및 판매, 전시, 공연 및 주거공간이 연계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한강을 마주한 조류생태공원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주거단지의 시범모델이 될 생태시범마을 50세대가 들어섬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활용, 텃밭가꾸기 등 생태순환체계를 갖춘 고급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며, 도시 전체를 U-시티로 조성, 생활의 편리함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교통문제 해결

서울은 물론 일산, 청라·영종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도시건설 총 사업비 8조8천억원 가운데 22%인 약 2조원이 교통대책에 투자된다.

이에 따라 서울 올림픽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김포고속화도로(11km) 6차선 고속도로가 주민입주시점인 2010년에, 지하철5,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23km 구간이 2012년에 완공돼 서울 도심에서 김포신도시까지의 통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가능해진다.

또 사업지구-국지도98(2.0㎞. 6차선), 사업지구-3축도로(0.5㎞. 6차선), 사업지구-대포리 (1.0㎞. 6차선), 양곡-운양(2.0㎞. 6차선), 사업지구-운양IC(2.0 ㎞. 6차선)도로 등도 잇따라 건설된다.

한국토지공사 성백륜 인천지역본부장은 "김포한강신도시는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하여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저탄소형 도시로, 환경·문화부문의 특화노력을 통해 수도권의 별 다섯개 신도시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출처 :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 : http://www.i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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